“여름에도 피부관리는 확실히” 기능성 제품에 진심인 뷰티업계

기사승인 2024. 05. 04. 16:2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LG생건 숨37°, ‘시크릿 에센스’ 4세대 출시
에이피알, 신기술 탑재한 디바이스 선봬
2405_LG생활건강_보도사진_
LG생활건강의 브랜드 '숨37°' 모델 수지가 시크릿 에센스 4세대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여름이 예년보다 빨리 다가오자 뷰티업계가 피부관리에 적합한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들 기업은 이전보다 강화된 기술력이나 성분을 활용하며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4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의 자연·발효 뷰티 브랜드 숨37°가 피부 장벽 케어 성분 싸이토-펌 액티베이터와 멜팅 세라마이드를 처방에 담아낸 첫 단계 슬로우에이징 에센스 '시크릿 에센스' 4세대를 출시했다.

시크릿 에센스는 2009년 출시 이후 333만병 이상 판매된 브랜드의 대표 제품으로, 사계절에 걸쳐 자라나는 86종의 식물을 발효해 만든 '싸이토-펌TM' 성분을 담은 데일리 에센스다.

이번 리뉴얼 신제품은 출시 이래 14년 이상 쌓아온 발효 연구 기술로 완성한 시크릿 에센스를 강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로 찾아낸 피부 장벽 케어 핵심 성분을 더한 '싸이토-펌 액티베이터'는 기존 싸이토-펌 대비 4배 강화됐다.

스킨워터 제형의 시크릿 에센스는 1회 사용으로 피부 장벽 83% 개선 및 보습과 피부 결, 모공, 광채, 민감도 등을 개선해주며 피부 탄력 리프팅 효과가 기존 3세대 제품 대비 41.6배 강력해졌다고 회사 측은 연구 및 시험 결과를 인용하며 설명했다. 또한 천연유래성분 93%를 함유했고 80% 재생유리 사용 용기와 분리배출이 용이한 구조를 적용했다. 하이포알러제닉 테스트와 독일 더마테스트 등을 완료해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며 21가지 성분을 무첨가했다.

숨37° 브랜드 관계자는 "'시크릿 에센스 4세대'는 자연·발효의 정수인 '싸이토-펌 액티베이터TM'와 촉촉한 스킨워터 제형에 녹여낸 멜팅 세라마이드, 일명 '물세라'로 불리는 성분을 함유했다"며 "업그레이드된 이번 신제품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화점에서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는 '시크릿 위크'에서는 시크릿 에센스 80ml 및 150ml 용량 제품이 포함된 론칭 기획 세트를 한정 판매한다. 백화점 숨37° 매장에 방문 시 시크릿 에센스 체험분 샘플을 증정하고, 모든 구매 고객에게는 시크릿 에센스 샘플 5 ml 체험분을 추가로 증정한다. 올리브영에서는 5월 올영픽 선정을 기념해 시크릿 에센스 30ml 기획을 출시하며, 신규 구매 고객 대상 온라인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한다.

[이미지]
에이피알의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 '울트라튠 40.68' 제품 이미지
에이피알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은 국내 최초로 40.68MHz 고주파 홈 뷰티 디바이스 '울트라 튠 40.68'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회사의 독자적인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개발한 신기술 '듀얼 튠 웨이브'가 탑재됐다. '듀얼 튠 웨이브' 기술은 피부과 의료기기에 사용되는 40.68MHz의 고출력 고주파와 미세전류를 결합하여 피부의 콜라겐 부스팅 효과를 노린 기술이다.

노화, 자극 등으로 느슨해진 콜라겐 조직에 40.68MHz 고주파 에너지를 주입하면 피부 속 물 분자가 회전하고, 이때 마찰에 의해 발생하는 열감이 피부 내부 조직을 활성화시켜 콜라겐 부스팅을 촉진하는 원리다. 여기에 생체전류와 유사한 미세전류까지 더해져 피부 내 콜라겐 조직의 볼륨과 탄력을 더욱 촉진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듀얼 튠 웨이브'에 사용된 40.68MHz의 주파수는 높은 에너지 밀도로 정확한 콜라겐층을 타겟하기에 이상적인 대역이라는 분석이다. 해당 주파수는 앞서 피부과용 전문 의료기기에 도입된 바 있다. 국내 홈 뷰티 디바이스 중 해당 주파수를 적용한 것은 이번 '울트라 튠 40.68'이 최초다.

'울트라 튠 40.68'은 전문적이고 안전한 관리를 위한 인체공학적 기술도 탑재했다. 피부 접촉 센서와 실시간 피드백 기술을 탑재해 자동으로 부위별 출력량을 조절하는 한편, 모든 팁이 피부에 닿아 있을 때만 최대 에너지를 전달하도록 설계했다. 또, 과전압, 과부하에 대비한 자동 차단 시스템까지 갖췄다.

사용법은 이전 콜라겐 부스팅 뷰티 디바이스와 다르게 젤과 같은 별도의 제품 없이 세안 후 앰플, 크림 등 기초 제품을 흡수시킨 뒤 사용하면 된다. 고주파 팁 6개를 피부에 완전히 밀착한 상태로 사용하되, 열이 발생하는 제품인 만큼 한 부위에 고정시키지 않고 천천히 움직이는 형태로 사용한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의료기기에 적용되던 고출력 고주파 기술을 홈 뷰티 디바이스에 담아낸 혁신 뷰티테크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높은 연구 역량과 기술력이 바탕이 된 신제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기사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