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한돈데이’…농가 살리고 소비 촉진

기사승인 2022. 09. 2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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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자조금, 온·오프 할인 판매
[사진3] 돼지고기 이미지
10월의 첫날 숫자 배열이 '돼지코' 모양을 떠올리게 한다고 해서 한돈 업계에서는 10월 1일을 '한돈데이(1001)'로 기념하고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한돈데이를 앞두고 한돈 업계는 합리적인 가격에 맛과 영양이 우수한 한돈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마련해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관련 한돈자조금은 9월 30일부터 한돈데이 당일 10월 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옥외전시장에서 한돈데이 기념 소비자 행사를 진행한다.

포크빌, 도드람한돈, 허브한돈 등 총 6개 브랜드사가 참여하는 이 행사에서 삼겹살 1kg·목살 1kg으로 구성된 세트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직접 들고 가기 힘든 고객들에게는 택배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돈자조금은 행사장을 찾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시식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총 1001분의 한돈 강정을 제공하고, 건강한 한돈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한돈 팔씨름 대회 및 한돈 1001kg을 맞추는 무게 측정 게임, OX 퀴즈, 한돈댄스퍼포먼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함께 진행하며, 순금 1돈, 한돈세트 등 풍성한 경품도 증정한다.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은 9월 29일부터 10월 14일까지 최대 47%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또한 '삼겹살 랩소디'를 비롯해 다수 방송에서 소개된 유명 한돈 브랜드 피밀리(우리한돈), 버크셔세상(버크셔K), 얼룩도야지(YBD), 성지농장(동물복지농장), 퀸즈포크(퀴노아먹인돼지) 등의 초청 팝업 스토어를 10월 7일까지 운영해 다양한 한돈의 맛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돈인증점 역시 9월 30일부터 10월 14일까지 한돈데이 기념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음식점의 경우 한돈 주메뉴 주문 시 1인분에 3000원 할인(2만 원 이상 메뉴는 1인분에 6000원 할인)을 제공하고, 식육점은 삼겹살·목살 100g당 500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국민과 다 함께 하는 한돈데이를 만들기 위해 10월 31일까지 한돈 구매 영수증 문자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돈몰, 한돈인증점, 대형마트, 식육점 등에서 한돈 구매 후 영수증을 문자로 보내면 자동으로 응모에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삼성 비스포크 큐커(1명), 구이바다(5명), 한돈 세트(70명)를 제공할 계획이다.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연일 고공행진하는 장바구니 물가, 사룟값 등 각종 생산비 상승에 소비자뿐 아니라 한돈 농가도 어려움이 많지만 국민 모두 한돈을 즐길 수 있는 한돈데이를 준비했다"면서 "약 한 달간 전국 각지에서 펼쳐지는 한돈데이를 만끽하고,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단백질원인 한돈에 변함없는 애정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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